[공지] 에듀콜라가 새집필진을 모집합니다!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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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에듀콜라가 새집필진을 모집합니다! 2019.03.14.
올해도 어김없이 지나갑니다. 12월, 코끝이 시려지는 올해는 펄펄 끓는 아스팔트만큼이나 마음도 뜨거웠는데, 어느덧 우리 마음은 허전하고 시리기만 합니다. 어떻게 하면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아이들과 함께 할 교실활동 3가지(자율연수)를 추천합니다. <1> 교실에서 함께 쓰면 좋을 물건 : 보드게임 '스택커 트리오'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제가 추천하는 보드게임은 '스택커 트리오'라는 게임입니다. 8세 이상부터 누구나 할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네덜란드의 건축가가 만든 게임입니다. 현재까지 3종의 다양한 버전
다들 가슴에 찍고 싶은 영화 시나리오 한편씩 가지고 있죠? 혼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영화제작,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단편영화제작워크숍 (직무연수36시간) 전문 감독 두 분이서 멘토 강사를 맡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영화 제작을 도와주십니다. 직무연수 36시간 인정! 과제도 있고 (키 이미지 찾기 - 로그라인 - 시놉시스 - 시나리오) 토요일에 2회차 팀별 촬영도 있는 빡센 연수가 참가자가 있을지 걱정이지만;; 프리 프로덕션 (시나리오 작성 포함) - 프로덕션(촬영) - 포스트 프로덕션(시사회 및 상영회) 까지 제대로 배울 수
안녕하세요? 책 읽는 유샘 유새영입니다. 5년 전부터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모임에서 꾸준히 공부를 했습니다. 오늘부터 그 공부와 실천과정들을 정리해서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특별한 주제 수업을 할 때에는 다양한 부캐를 만들어 학생들과 소통을 합니다. 학생들도 다양한 별명을 만들어 그 별명으로 활동에 참여합니다. 생태환경수업 시간에 제 이름은 담비입니다. 학생들은 담비샘이라고 불러요. 무등산에서 야생담비를 본 적이 있어요. 잠깐의 순간이었지만 정말 아름다워서 담비처럼 아름답게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담비
1학기를 마무리 하며, 시간이 남을리는 없겠지만 조금 더 의미도 있고, 학생들의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학생들의 컴퓨터 사용 능력과 발표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학생들에게 프로그램과 앱도 소개하고, 배운 내용이나 흥미로운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았다. 학생들이 직접 PPT 기능을 익히고, 주제 선정 부터 자료 수집, PPT 기능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훈련한 뒤 발표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약 8~10차시 정도의 분량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국어, 사회, 과학과 창체(진로나
여름 방학 전 안전교육을 위해 기안을 고민하거나, 학생들에게 잔소리하고 싶은 교사를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첨부 1에 방학 전 1주일 동안 매일, 학교폭력예방, 성폭력, 실종 및 유괴, 물놀이 안전, 교통안전, 온열질환, 인터넷/게임 중독, 예절교육 등 방학 기간 학생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매일 안내해주는 내용입니다. 학급 온라인 앱 등에 알림장에 적고 링크는 가족들과 볼 수 있게 공유하거나 학생들과 함께 보시면 됩니다. 덧붙여 안전교육 담당선생님을 위해 해당 내용을 내부 기안으로 만들고, 필수 안내 내용을 가정통신문으로 만들어 첨부
. 푹푹찌는 여름 자녀를 등교시키고 누리던 부모의 오전 자유시간은 여름방학으로 인해 종말을 맞이했다. 삼시세끼를 꼬박 챙겨먹여야하는 것은 물론 자녀의 일거수일투족이 신경쓰인다. 영재발굴단에 나오는 여느 아이처럼 우리 아이도 혼자 뚝딱뚝딱 잘 하면 좋으련만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며 임포스터나 찾고 있으면서 에어컨은 어찌나 틀어대는지 아이를 미워할 순 없으니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분노만 높아지는 여름방학이다. 포항 어느 바닷가에 널려진 과메기의 눈빛처럼 초점을 잃어가는 아이의 동공과 모터 달린 듯 쌩쌩 돌아가는 전기계량기에 대한 대
드디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한 달 후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아마 많은 선생님들이 여름방학 휴가 계획을 세우고 시간이 없어 미뤄뒀던 일들을 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서 자신의 재무상태를 정리하는 경우는 드문 것 같습니다. 정신없이 생활을 하다보면 내 방은 금세 어지러워집니다. 방이 너무 어지러워지면 마음도 불편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바로바로 찾기도 힘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방 정리를 해줘야 합니다. 재무관리도 마찬가지입니다.생활에 치이고, 자의든 타의든 여기
더위에 축 늘어지는 학기말, 시원하게 놀아볼까요? # 놀이에 익숙하지 않은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by 루루쌤) 똑똑, 혹시 학생들과 교육 놀이를 하고 싶은데 다음과 같은 어려움으로 놀이를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으시나요? " 차분한 교실이 좋아요. 놀이 준비는 품이 많이 들잖아요. " " 용기를 내어 놀이를 몇 번 해봤는데 생각보다 학생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아서 상처 받았어요. 그리고 갈등이 생겨서 싫어요. ' 또 싸우니? ' 내 이럴줄 알았어. 자, 다들 책 펴세요. ' 하게 된다고요! '놀이=무질서' 라고 생각하시는 선생님들도
지방에 살면서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서울 및 경기권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리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다. 특히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 프로그램들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구성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개인적으로 봄보다는 여름에 하는 공연들에 훨씬 관심이 가는데,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 덕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낮의 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는 선선한 여름밤, 야외에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무대라던지, 반딧불이 살고 있는 산 속 마을에서 울려퍼지는 영롱한 음악이 전해주는 감성, 그
이번에는 잠시 초등학교를 벗어나 일반계고 선생님께 질문을 드렸어요. 힘든 일들 사이에서 빛나는 보람을 잊지 않기를! 선생님의 수고는 헛되지 않아요~! 루루쌤이 응원을 듬뿍 보내드립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이 즈음이면 익숙한 뉴스를 본다. ' 교원 10명 중 8명... 그만 두고 싶다 ' 교권 하락, 매년 만족도 최저 갱신, 추락과 같은 이야기를 본다. 결론은 ' 요즘, 선생님 하기 참 힘든 세상 ' 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설문은 어떤 직군에 대입해도 비슷할 것이다. 마음 속에 사표하나 품지 않은 직장인이 어디 있을까? 누구나 예상 가능한 통계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교권 하락이 가져올 미래에 있다. 교권 하락의 문제는 단순히 직업인으로써 교사의 권리 침해 문제에 멈추지 않는다. 한국 교육의 10년 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