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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의 길? 장사꾼의 길? ❤️ 베트남 파병에서 걸린 고엽제 피부병 때문에 보훈병원을 자주 가는 편인데 거리가 너무 멀어 간단한 피부병은 K대 피부과에 자주 다니는 편이다. 어제도 K대 피부과를 갔었는데, 옆에 늘 앉아 있던 전공의(여자 레지던트)가 자리에 없었다. 해서 전문의에게 물어보았더니 단체 행동 나갔다고 했다. 전문의에게 슬쩍 말을 건네 보았다. 의사들이 자기 밥그릇 작아질까 봐 파업하는 나라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꿀 먹은 벙어리다. 요즘 전공의들의 파업을 보면서 정말 배부른 대한민국이 되었구나 하는 실소를 금할 수
♡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우거진 숲이 아름다운 건 그 숲속에 각기 다른 꽃과 새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나보다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없습니다. 그것은 신이 우리 인간에게 골고루 재능을 부여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하는 부분이 다른 사람에게는 부족할 수도 있고, 또한 다른 사람의 뛰어난 부분이 나에게 부족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지금 하는 일이 힘든가요? 결과가 잘 되기만을 바라면 지금 고생처럼 느껴집니다. 일을 즐겁게 하는 방법은.... 5 4 4 6 17
학교 현장에 있다 보면 당황스러운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가 많이 변화했다는 것을 느낀다. 학생을 상담하면 꼭 학부모상담도 진행하는데, 간혹, 학생상담이 이루어지지 않는데도 학부모가 먼저 연락이 올 때가 있다. 어제같은 상황이 그렇다. 내가 진행하는 동아리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 우수활동자(전화온 어머니의 자녀가 상을 받음)를 선정하여 교장실에서 시상식을 하고, 마지막 날이라 치킨을 먹으며 준비한 선물을 주고, 각자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들 끼리 진행하
어제는 에너지가 많이 소비된 하루였다. 힘든 상담이 내정되어 있었는데, 내심 약속이 취소되기를 바랄 정도로 어려운 상담이기도 했다. 하지만, 어김없이 약속시간은 다가왔고 가족상담이 2시간 가까이 진행이 되었다. 타 기관에서도 부부 상담이 진행되었던 사례인데, 각자의 개성이 너무 강하고, 서로의 잘 못 만을 탓하고, 자신의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내담자들이었다. 그곳에서도 더 이상 변화가 없고 효과가 없어 상담이 계속 지속이 되지 못했던 상담이었고, '이렇게 효과가 없는 상담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어려운 상담이었다는 이야기
취미로 그림을 그리면서 알게 된 분들과 모임을 만들었다. 모임 이름이 '객지파'이다. 같이 그림을 그리는 분들 중 마음 맞는 몇몇이 함께하는 모임인데,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고향이 아니고, 타지역에서 와서 생활하는 분들이어서 그렇게 지었다. 우선 같이 취미 활동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고, 이곳이 고향이 아니라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으며, 한 번쯤은 이 지역 사람들의 텃새에 상처를 입은 적이 있다는 것이 결속력을 다지게 했고, 나아가 모임까지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 올해 여름부터 모임을 가지게 되었으니 아직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일본 여인들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의 유래> 🔴 일본여자는 팬티를 입지 않는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하통일(天下統 一)을 하는 과정에서 오랜 전쟁으로 남자들이 너무 많이 전장(戰場)에서 죽자 왕명(王命)으로 모든 여자들에게 외출할때 등에 담요 같은 걸 항상 매고 아랫도리 속옷은 절대 입지말고 다니다가 어디에서건 남자를 만나면 그 자리에서 언제든지 애기를 만들게 했다고 한다. 이것이 일본 여인들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의 유래이며, 오늘날에도 기모노를 입을 땐 팬티를 입지 않는 풍습(風習)이 전해지고 있다. 그 덕분에 운이 좋아
🐰 득도( 得道 ) 종이를 찢기는 쉽지만 붙이기 어렵듯, 인연도 찢기는 쉽지만 붙이긴 어렵습니다. 마음을 닫고 입으로만 대화하는 건, 서랍을 닫고 물건을 꺼내려는 것과 같습니다. 살얼음의 유혹에 빠지면 죽듯이, 설익은 인연에 함부로 기대지 마십시오. 젓가락이 반찬 맛을 모르듯 생각으론 행복의 맛을 모릅니다. 사랑은 행복의 밑천 미움은 불행의 밑천입니다. 무사(武士)는 칼에 죽고, 궁수(弓手)는 활에 죽듯이, 혀는 말(言)에 베이고 마음은 생각에 베입니다. 욕정에 취하면 육체가 즐겁고, 사랑에 취하면 마음이 즐겁고, 사람에 취하면
💚 봄을 데리고 온 아이 💚 아직 날씨가 쌀쌀한 봄날, 아동복 가게에 허름한 옷차림의 아주머니가 여자 아이와 함께 들어오셨습니다. "우리 딸이예요, 예쁜 티셔츠 하나 주세요." 나는 아이에게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 골라 보렴~"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는 환하게 웃으며, "아무거나 괜찮아요. 엄마가 골라주시면 다 좋아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옷을 고르면서 나누는 두 모녀의 대화에서 모녀의 사랑이 흘러 넘쳤습니다. 두 모녀는 만원짜리 티셔츠를 사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아이가 그 옷을 들고와서 "저, 죄
♤ 迂直之計 (우직지계) ! 迂 : 돌아갈 우 直 : 곧을 직 之 : 의 지 計 : 꾀 계 가까운 길을 곧게만 가는 것이 아니라 돌아갈 줄도 알아야 한다는 병법의 지혜로 《손자(孫子)》군쟁편(軍爭篇)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유명한 정치가 안영이 제나라 왕 경공을 모실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왕이 사냥을 나갔는데 사냥 지기가 자신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부주의로 왕이 사냥한 사냥감을 잃어버렸습니다. 왕은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그 자리에서 사냥 지기의 목을 베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같이 사냥을 나갔던 주변의
<있을 때 잘 해> 유명한 여류 소설가 신달자씨가 어느 라디오 대담 프로그램에 나와 대담을 나누던 중에 진행자가 남편에 대한 질문을 하자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9년 동안 시어머님의 병간호를 극진히 해 드렸고, 20년을 넘게 남편의 병수발을 불평없이 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고맙다는 말이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제 곁을 떠나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창밖에 비가 내리는 광경을 바라보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머나! 여보 비 좀 봐요. 당신이 좋아하는 비가 오고 있네요." 라며 뒤를 돌아 보았는데 남편이 없다는
☆ 수치심 ☆ 수치심은 내가 다른 주관성(타자)에 의해 사물화 되는 경험을 의미한다. 수치심의 건강한 기능은 사람이 집단의 좋은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동기부여해주는 것이다. 쉽게 말해 지나치게 폭력적이거나 탐욕스럽거나 태만하지 않아 주변에 해를 끼치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진화’라는 건 아주 영리해서, ‘수치심이 일으키는 고통’을 인간이 어떻게든 피하고 싶을 정도로 극대화했다. 그 덕에 인간은 본능과 욕구를 넘어 사회생활을 해올 수 있었다. 1. 해로운 수치심은 마음 깊은 곳에서 ‘나는 나빠, 나는 충분히 착하지 않아,
💜 原則(원칙)과 正直(정직) 💜 낚시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마을의 외딴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을 낚싯대 앞에 앉아 있었지만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결국 부자(父子)는 빈손으로 낚시를 마무리하려는 순간, 아들의 낚싯대에 큰 물고기가 걸렸습니다. 아들은 무척이나 신난 목소리로 아버지에게 자랑했습니다. 아버지는 흐뭇해하며 건져 올린 물고기를 보았는데, 배가 볼록한 것이 알을 잔뜩 밴 물고기 였습니다. 하지만 어종 보호를 위해 산란 어종은 낚시를 금지하고 있었기에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
[양초 두개의 베품] 어떤 남자가 이사를 했다. 그런데 이삿짐 정리가 끝나기도 전에 정전이 되었다. 그가 양초와 성냥을 겨우 찾았을 때 "똑똑"하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문을 열어보니 한 아이가 서있었다. "아저씨 양초 있으세요?"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사 온 첫날부터 나에게 양초를 빌려달라고 하다니 만일 지금 양초를 빌려주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것저것 빌려 달라고 할 거야" 이런 생각에 "애야 우리 집에는 양초가 없단다." 그리고 문을 닫으려는 순간, 아이가 소리쳤다. "아저씨, 이사 온 첫 날부터 정전이 되어
♧ 날김 먹기 ♧ 👨💻 김은 뇌는 물론 머리카락까지 새 것으로 만든다. 나이가 들면 뇌가 노화되어 기억력이 약해져서 건망증이 오는데 하루 김 1장이 이를 되돌릴 수 있다. 🙇♂️ 뇌세포에 독소가 쌓여 뇌가 산성화 되면 기억이 지워지고 인지력, 이해력 등이 떨어진다. 🙇♀️ 기억력 저하는 대개 납이 몸속에 쌓여 납 중독으로 인해 생긴다. 뇌 세포에 기억을 기록하는 소자는 아연 인데 인체가 납과 아연을 구별 하지 못한다. 🙇♂️ 아연으로 기록한 것은 도장을 새긴 것과 같아서 오래 남지만 납으로 기록한 것은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