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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 활용 교육이 교육계의 화두가. 인공지능 활용 교육이 학교 현장을 송두리채 바꾸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는 아직 인공지능 활용 교육은 멀기만 한 소문에 불과하다. " 인공지능 활용 교육 "은 교실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는 대부분의 교사들에게 "현실"이 아니라 "구호"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자꾸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활용 교육은 잠깐 유행하다 그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이론적, 추상적, 정책적 자원에서 인공지능 활용교육을 다룬 신문기사나 책을 찾아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핏'(Diffit)란 AI 활용 문해력교육 시험지 생성 도구를 소개하고자 한다. ▶ https://beta.diffit.me/#topic 사이트에 접속하면 정말 썰렁하다. 곧바로 사용자 대시보드가 나온다. 사이트에 대한 설명이나 사용방법도 없다. 그냥 곧바로 필요한 메뉴만 덜렁 나온다. 이유는 아직 이 서비스가 베타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훨씬 친절해지고 사용하기 편리해질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들이 대부분 그랬던 것처럼 유료화의 길을 걷게 되리라는
최근 교육용 인공지능 도구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블로그에 "인공지능"이라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 포스팅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 도구 포스팅이 많아지며 조만간 카테고리를 다시 하위 카테고리로 나눠야 할 것 같다. 정말 무서운 기세다. ChatGPT 출시 이후 확산 속도가 정말 빠르다. 너무 빨라서 따라가기 힘들다. 학교일로 인해 시간 여유가 없어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정리하기 어렵다. 이러다 뒤쳐지지 않을까 살짝 조바심이 생기기도 한다. 온통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들 뿐인데 나만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구글 문서를 구글 설문으로 바꿔주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확장 프로그램 Doc to Form이 서비스를 중단했다. 아래아한글이나 MS 워드로 된 학습지나 시험지를 구글 설문으로 옮길 때 편리하여 집필한 [에듀테크 활용 레시피](정지영, 내하출판사)에 포함시켰다. 그런데 지난주 책을 읽고 Doc to Form을 사용하려 하는데 찾을 수 없다는 블로그 댓글을 접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던 입장에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겠다고 약속했다. Doc to Fo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찾을 때 인정하기 싫은 한 가지가 있다. 같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을 때 국산 검색 엔진보다 구글 검색으로 얻은 결과물이 훨씬 만족스럽다. 이런 차이는 검색엔진의 특성이 달라서 그럴 수 있다. 검색하는 방식과 습관이 국산 검색 엔진보다 구글 검색이 더 잘 맞았기 때문에 결과물이 달라진 것이라 하자. 검색한 정보의 질적 차이는 영문 자료와 한글 자료 사이에 뚜렷하게 존재한다. 영문 자료는 어떤 주제를 깊이있게 다루는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 한글 자료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어쩌면 국산 검색엔진이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다보면 좋은 이미지 자료를 만나게 된다. 그냥 좋은 이미지 이면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 이미지에 포함된 텍스트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미지에 있는 텍스트는 그냥 이미지이기 때문에 메모장이나 워드에 텍스트를 복사하여 붙여넣기를 할 수 없다. 이런 경우 좋은 자료가 "그림의 떡"이 되곤 한다. 필자는 간혹 구글이 아닌 핀터레스트(Pinterest)를 활용한다. 그냥 텍스트로 된 자료가 아니라 인프그래픽으로 정리된 자료가 필요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인포그래픽 자료들은 내용이 잘 구조화 되어 있
2022년 12월 ChatGPT가 등장했다. 그 이후 현재까지 짧은 기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엄청나게 많은 신문기가사 쏟아졌고, 관련 서적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교육계도 어느새 인공지능 활용 교육이 중심 이슈가 되고 있다. 하지만 교사들은 아직 인공지능 활용 교육이 조금은 먼 이야기로 들리는 것이 사실이다. 인공지능 관련 자극적 구호나 정책 차원의 팜플렛 문구의 선정성에 비해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은 아주 초보단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챗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교육에 한정되지 않는 범용
현재 교사를 위한 챗GPT 프롬프트를 활용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프롬프트 작성을 좀 더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활용하여 프롬프트를 영어로 간편하게 작성하는 "프롬프트 작성기"를 만들었다. 간단한 원리는 다음과 같다. 1. 기본 틀 만들기 구글 시트에 다음과 같은 형식의 프롬프트 생성기를 만드려고 한다. 단원 혹은 차시 수업 주제를 도입할 때 할 수 있는 동기유발 활동을 알아보는 프롬프트이다. 이 프롬프트에서 빨간색 부분은 고정
이번에는 어휘를 가르칠 준비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를 알아보고자 한다. 한글 어휘학습 자료 준비를 위해 챗GPT를 활용할 때 '프롬프트 지니'를 비활성화하여 한글로 된 결과물만을 산출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이다. 1. "[낱말]의 뜻을 한 문장으로 말하고, [낱말]이 들어간 예문 3개를 [~수준]에서 알려줘." "가난"이라는 낱말을 챗GPT에 물었다. 처음에는 프롬프트 지니를 활용하여 영어 검색으로 결과를 산출했다. 프롬프트 지니를 활용하여 질문을 영어로 번역하여 얻은 결과물은 다음과 같다. 프롬프트
학습 주제도입 자료를 만들 때 챗GPT를 활용할 수 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는 다음과 같다. 1. "[0학년]에게 [주제 00]를(을)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은?" 3학년 과학 동물의 한 살이 단원의 동기 유발 활동을 챗GPT에 물었다. 프롬프트 지니를 활용하여 질문을 영어로 번역하여 얻은 결과물은 다음과 같다. 비교를 위해 프롬프트 지니를 활용하지 않고 한글로 검색한 결과물은 다음과 같다. 2. "[학습주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줘." 5학년 과학 용액의 진하기 비교를 가르치기 전에 학습 내용에 대한 개
교사를 위한 ChatGPT 프롬프트 (2) 일반적인 프롬프트 작성요령 1. 사전 작업 책GPT를 사용하기 위해 먼저 획원가입을 해야 한다. 다음 링크로 접속한다. ▶ https://openai.com/blog/chatgpt 접속한 웹페이지에서 [TryChatGPT]를 선택한다. 회원가입(Sigh up)을 선택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한다. 채팅 페이지에서 질문, 즉 프롬프트를 입력하여 검색한다. 2. 일반적 프롬프트 작성 가이드 챗GPT 활용시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서 프롬프트, 즉 질문을 다듬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원칙 3가지 정
교사를 위한 ChatGPT 프롬프트 (1)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지는 대화가 있다. 대화의 주제에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을 가진 사람이 주로 대답을 한다. 질문을 하는 사람은 모르는 것을 배우는 입장이다. 질문은 수동적이며 대답은 능동적이다. 대화의 주도권은 대답을 주로 하는 사람에게 있다. 너무 당연한 결론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방송에 대담 프로그램이 많다. 전문가, 유명인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그런데 같은 사람이 출연한 대담인데 질문을 맞은 사람이 누군가에 따라 대화의 질이 크게 달라지는 것을 목격할 때가 많다. 유재
작년 하반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업그레이를 하며 사회정서학급(SEL,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교육 도구를 추가했다. 바로 [Reflect)이다. 사실 영미 교육계에서 사회 정서 학습은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다. 그에 비해 우리 나라는 아직 SEL에 대한 관심이 낮은 편이다. 필자가 팀즈의 리플렉스에 관심을 가진 것은 코로나 원격학습 이후 학생들의 정서적 불안도가 높다는 현장감각이 원인이었다. 학습결손도 결손이지만 2년 이상 교우관계가 소원해지는 초유의 경험을 한 아이들의 정서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
줌이나 구글 미트와 같은 도구로 실시간 화상수업을 할 때 여러 가지 콘텐츠를 활용한다. 그런데 동영상을 화상 시스템으로 전송할 때 약간 꺼려지게 된다.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달되는 동영상이 원활하게 전송되지 않기 때문이다. 고질적인 동영상 끊김현상으로 인해 학생들이 동영상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유튜브 동영상을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송하지 않는 방법이 있다. 교사와 학생들이 사용하는 각각의 기기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동영상 끊김 현상을 없앨 수 있다. 그런데
초등 교사는 매주 반복해서 검사하는 과제들이 있다. 일기, 독후감, 과목 과제와 같은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과제는 매주 반복된다. 과제 검사를 마친 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록한다. 예전에는 명렬표에 수기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러다 최근 몇 년간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체크해왔다. 이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과제 검사뿐 아니라 학생들의 과제 수행여부에 대한 데이터로 활용한다. 학기말에는 평가 근거자료로 등으로도 활용한다. 올해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과제 검사 체크리스트에 한 가지 기능을 추가하고 싶었다. 작년처럼 체크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