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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에 게시한 자료(https://bit.ly/2U5Ho4W)인데,조회수가 1만 5천이 되고, 요즘도 많은 분들이 자료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오류 때문에 쿨스쿨에서 자료 검색이 되지 않아서 다시 올립니다. 앞으로 자료를 보완할 예정입니다. 여학생 관계 교육, 어떻게 하시나요? 여학생들의 복잡한 친구관계, 수많은 갈등... 신학기를 앞두고 여학생 생활 지도를 걱정하시는 선생님들을 돕기 위해서 자료를 공유합니다. 남학생들과 달리, 여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은밀하게 진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학생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가? 좋은 방법이 있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공부하면 된다. 아이는 부모의 삶을 통해 배운다. 부모의 행동과 말을 그대로 따라한다. 아이가 이랬으면 하는 모습이 있다면, 부모는 직접 아이에게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같이 하면 된다.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기 전까지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놀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는 부모의 욕심을 내려 놓아야 한다. 어린 나이 때부터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는 것은 아이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
저는 성장 과정에서 겪었던 일들과 8년간의 교직생활(기숙학교)을 통해 아이들의 변화와 성장의 마스터키는 부모와 가정이 쥐고 있다는 것, 부모의 삶과 행동이 아이들에게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양한 책과 다큐를 보면서 아기가 태어나서 3년 동안 형성된 부모와의 애착 정도가 사춘기 시절 청소년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갈등으로 인한 애착 손상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불안이 많고 자존감이 낮은 사춘기를 보냈습니다. 20대 중반까지 정서적 어려움을 겪었고, 감사하게도 애착 손상을
인생은 인간관계 갈등의 연속이다. 갈등이 없는 완벽함을 가르치는 것보다, 학생들이 갈등을 잘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게 해야 한다. 나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대화 방법, 관계 기술, 갈등 관리 방법, 감정코칭’을 체계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올해부터 이 분야를 위해 공부하고 있다. 더불어 여학생 관계 문제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면서, 여학생 관계 교육 자료를 만들어서 선생님들에게 공유하고, 종종 학교에 가서 교사 연수나 학생 강의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 일하면서 우리나라 교육이 교과 과목보다 중요한 영역을 놓
나는 어떤 마음으로 수학을 가르칠까? - 자신의 수학 실력 때문에 자존감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 - 수학을 못해도 자신감 있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하는 것 - 수학 때문에 상처받아서 포기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회복시켜서 용기를 주는 것 -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래야 배움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 -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지 못하더라도, 수학을 싫어하지는 않도록 하는 것 - "(수학 잘하는 학생) = (훌륭한 학생) = (공부 잘하는 학생) = (좋은 학생) = (모범 학생)"의 잘못된 공식을 없애는 것 -
삶, 보여줌을 통해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일까? "생활교육에 있어서 어른들의 삶을 통해 배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삶의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우기 때문이다." 몇 년 전에 생활교육에 관한 책을 읽다가 와닿은 내용입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아무리 좋은 것들을 가르치더라도 아이들이 자기 삶으로 녹여 내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 내가 지키지 못하는 부분은, 아이들에게 요구하지 말자. - 내가 바꾸지 못하는 습관이 있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들이기를 바라지 말자. - 아이들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
[책 추천] 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 (강금주 지음) 사춘기 아이를 가르치고 있는 중학교, 초등학교(4~6) 선생님,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학부모 교육 자료로도 활용하기 좋은 책입니다. 제가 일했던 학교 학부모님들은 이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사춘기가 끝날 때까지 인내하며 '시간이 흘러 가기를...'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안 됩니다. 우리 어른(부모, 교사)들이 사춘기를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사춘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가 있습니다. 아
교사 패치 승훈, 패치 아담스처럼... 저를 소개할 때 ‘패치 승훈’이라고 말합니다. 영화 ‘패치 아담스’의 주인공처럼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주인공 아담스의 의사에 대한 사명의식을 교사에 대한 사명의식에 그대로 적용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패치(Patch)? 바보, 광대라는 뜻입니다. 저는 학생들의 광대가 되고 싶습니다. 학생들만 바라보는, 보고만 있어도 좋아서 미소 짓는 바보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또 ‘상처를 치유하다’라는 뜻이 있는데,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 영화의 명장면 대사를 ‘의사’에서
여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 딸 아이를 둔 부모님들! 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소개합니다! 여학생과 딸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 나누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은 여학생이 '많이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라고 했답니다. 여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일들... 그 속에서 생기는 수많은 감정들... 딸 아이, 여학생을 어떻게 도와야 할 지, 위로를 해야 할 지, 공감을 해야 할 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을 것 같습니다. 딸 아이, 여학생들이 학교에서 겪는 일들과 감정들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
여학생 관계 교육, 어떻게 하시나요? 여학생들의 복잡한 친구관계, 수많은 갈등... 신학기를 앞두고 여학생 생활 지도를 걱정하시는 선생님들을 돕기 위해서 자료를 공유합니다. 남학생들과 달리, 여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은밀하게 진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학생들의 문제는 심리적 외상을 주기 때문에 일이 커지기 전에 잘 교육해야 하는 중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감정의 변화와 일들... 소녀들의 심리는 알다가도 모를 만큼 어렵습니다. 학교에서 8년 동안 여학생들과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