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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를 마주 볼 용기를 응원하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마음 속에 활활 불타오르는 '빨강'의 질투를 슬기롭게 다스리는 방법! 겨울 동안 최강의 인기를 누리던 빨강에게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어요. “올봄 유행할 색은 파랑입니다.” 화가 난 빨강은 거리로 나가 눈에 보이는 파랑을 새빨간 지우개로 쓱쓱 지웠어요. 질투에 사로잡혀 파랑을 모조리 지워 내려 했던 빨강, 과연 그토록 바라던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새빨간 질투> 그림책 수업 학생들과 함께 <새빨간 질투>를 읽고 다양한 수업을 해보았는데요. 그림책 활동 PP
누가 봐도 최강 청군이 이길 것 같다고요? 힘의 세기가 중요한 게 아니야, 하나가 된다면 너희도 이길 수 있어! 엎치락뒤치락 손에 땀을 쥐는 줄다리기 경기를 통해 연대의 중요성, 전술을 이용해 하나 되어 승리하는 쾌감을 전합니다. 줄다리기는 이기고 지는 승부의 세계를 그리고 있지만, 결국은 삶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함께하는 삶,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해결하는 태도, 긍정적인 사고의 힘 등을 은유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줄다리기는 책 가운데를 기준으로 삼아, 밧줄 중앙의 리본이 어느 쪽
내 안의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서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거야. 태양은 구름 속에서도 빛나고 있어. 진정한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게 도와주는 신비한 안경점으로 초대합니다. 거울을 볼때마다 얼굴의 미운 부분만 크게 보이나요? 누구도 모르는 단점에 신경 쓰느라 장점을 볼 새가 없다고요? 그렇다면, 여기 마음안경점에 방문해 보세요. 내 안의 진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선을 선물합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는 마음의 안경을 찾아서. 줄거리 거울을 볼 때마다 짝짝이 입술이 신경 쓰이는 미나. 안경을 벗으면 거울
내 안의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서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거야. 태양은 구름 속에서도 빛나고 있어." 진정한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게 도와주는 신비한 안경점으로 초대합니다. 자신의 결점을 돋보기로 들여다보고 있다면? 거울을 볼 때마다 얼굴의 미운 부분만 크게 보인다면? 아무도 모르는 단점에 신경 쓰느라 장점을 볼 새가 없다면?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는 마음의 안경을 찾아서.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초등교사 조시온 작가의 글과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선정 일러스트레이터 이소영 작가의 경쾌하고
"창작으로 성장하는 교실" 프로젝트로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 <이런 친구 좋아!>라는 시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그림책은 "6학년 국어교과서 1단원 비유하는 표현"에 나오는 정완영의 시, <풀잎과 바람>을 바꿔쓰기 하여 만들어진 시그림책입니다. 풀잎과 바람 정완영 나는 풀잎이 좋아, 풀잎 같은 친구 좋아 바람하고 엉켰다가 풀 줄 아는 풀잎처럼 헤질 때 또 만나자고 손 흔드는 친구 좋아. 나는 바람이 좋아, 바람 같은 친구 좋아 풀잎하고 헤졌다가 되찾아 온 바람
빨간 망토를 쓴 아이가 파란 탁구채를 들고 서 있다. 날아오는 공을 ‘핑’하고 칠 것인가, 놓칠 것인가, 아니면 거침없는 스매싱을 날릴 것인가 궁금해하며 그림책 『핑!』(아니 카스티요 지음)의 표지를 넘겼다. 내 예상은 빗나갔다. 상대와 마음을 주고받는 법을 탁구 게임에 빗대어 철학적으로 풀어내다니! 첫 문장을 읽자마자 진한 사골국을 마시듯 작은 탄성이 새어 나왔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우리는 ‘핑’만 할 수 있어요. ‘퐁’은 친구의 몫이에요.” 이 문장이 내 몸무게의 무게만큼 마음에 쿵 내려앉았다. 내 생각과 마음을 전하기 위
* '문장으로 여는 아침' 활동 방법 (1) '하루 한줄 발견' 소개하기 (2) 노트에 문장 필사하기 (3) 떠오르는 질문이나 생각거리를 채팅창에 적기(ZOOM) (4) 학생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 나누기 * 문장을 통해 나온 학생들의 질문! - 싸운 뒤 말 거는 사람이 지는 사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상대방이 말을 하기 싫을 수도 있잖아요. - 싸웠을 때 상대방이 먼저 말을 건다면 여러분은 어떤가요? - 싸운 뒤에 먼저 말을 걸어 본 적이 있나요? - 싸우는 와중에 말을 걸면 어떻게 될까요? - 싸움이 끝난 뒤에
매일 아침 학생들과 함께 '문장으로 여는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나누고 싶은 문장을 학생들에게 아침마다 소개하고, 이 문장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에요. 매일 같이 하다보면 '생각하는 훈련'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6학년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을 많이 귀찮아하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나온 방법입니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한 문장씩 나누는 것은 매일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 부담이 없기도 하고요. *'문장으로 여는 아침' 활동 방법 (1) '하루 한줄
분노 그림책 <앵거게임>(조시온 글, 임미란 그림)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패러디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분노를 터트리는 지점이 어디인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더불어 어떻게 하면 분노를 잘 표현할 수 있는지도 엿볼 수 있습니다. https://bit.ly/3r2owSp * 앵거게임 패러디 그림책 만드는 방법 1. 『앵거게임』(조시온 글, 임미란 그림)을 읽고 <앵거다이어리>를 작성한다. 2. <앵거게임 2탄>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출력한다. 3. <앵거다이어리>에 쓴 내용을 활용하여 <앵거게임 2탄>
2018년부터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창작으로 성장하는 교실" 프로젝트예요. 학생들의 창작물을 학급문집 한 권으로 엮어 독립출판을 해주고 있는데요. 올해가 세 번째입니다. 2018년에는 학생들의 <1인 1그림책>을 모두 <그림책에 내 마음에>에 담았습니다. 2019년에는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창작의 방식으로 <문제가 생겼어요>(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저) 패러디 그림책을 두 권 만들었는데요. 2020년은 코로나 19로 원격수업이 더 많았던 해였기 때문에, 줌(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한
“20분 동안 글을 쓴 후 발표할게요!” 강사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가슴이 세차게 뛰었다. 글쓰기 수업 첫 시간, 현장에서 바로 글을 쓰고 발표하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이 수업을 신청하지 않았을 것이다. 뭐라도 끄적이려는 심산으로 미간을 찌푸리고 정신을 모았다. 종이가 바스락거리고 펜이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다른 수강생들은 벌써 공책 절반도 넘게 무언가를 끄적이는 것 같았다. 나는 적절한 첫 문장을 고르느라 한참을 망설였다. 고민하는 동안 20분의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강사가 발표할 사람을 지명했다. 나는 문밖으로 뛰쳐
“선생님! 오늘 미술 시간에 뭐 할 거예요?” 교실에 들어온 수진이가 칠판에 적혀진 시간표를 보고는 아침부터 대뜸 물었다. 그리기와 만들기 등 표현활동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미술 시간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듯이 기대감에 부푼 표정으로 일제히 나를 바라보고 있다. “미술 교과서 60쪽! 오늘은 미술 작품을 감상할 거예요”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2시간이나 작품 감상을 한다고요?” 하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마 그림에 대한 해설을 수동적으로 듣는 설명식 수업을 예상했으리라. 하지만 그림책 『상상해 봐!』 표지를 보여주자 학생들은
쾅쾅 발을 굴러요. 악 소리를 질러요. 뭐든지 닥치는 대로 부숴 버리고 싶어요.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중에서- 화의 힘은 강력하다. 마음 속에서 화가 치솟을 때면 불처럼 활활 타오른다. 내 안에 그런 막강한 힘이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랄 뿐. 그림책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을 학생들에게 읽어 주면서, 언제 화가 나는지 물었다. 학생들이 화를 내는 이유는 다양했다. 내 말을 중간에 끊을 때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욕할 때 약속 안 지킬 때 ... 그들의 이야기는 끝도 없이 계속 됐다. 행여나 말할 기회를
안녕하세요. 분노 그림책 <앵거게임>을 이용하여 <온책읽기 6차시 활동자료>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이 그림책을 활용하여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PPT에 담았습니다. 지금 <앵거게임>의 한정 이벤트로 <앵거다이어리>를 주는데요. <앵거다이어리 사용설명서>가 앞장과 마지막장에 자세하게 적혀져 있고요. “비폭력대화”를 활용하여 분노를 통해 나의 욕구를 들여다보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진로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화나는 순간을 기록해보는 특색활동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앵거게임> - 주요일간지 북섹션
그림책 <문제가 생겼어요>를 이용하여 <창체시간>에 <시쓰기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저희반의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