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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듀테크와 인공지능 활용 툴들을 보면 학습자 맞춤형 학습이 강조되는 뚜렷한 경향을 찾아 볼 수 있다. 학습자의 인지적 성취도를 파악하여 그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와 코스웨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런 서비스들을 보면서 한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학습자의 인지적 특성 외 다른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더 깊은 차원에서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문제 의식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유형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도구를 찾아보았다. MBTI 검사와 마찬가지로 구글 설문과 결과 시트 파일을 활용하면 나만의 검사도구를 가질 수 있다.
글쓰기 지도를 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시간이다. 초등에서는 한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학급당 학생수는 평균 20여명 정도다. 학교에서 글쓰기는 국어, 수학과 같은 정식 과목이 아니다. 그래서 투입할 수 있는 시간과 노력에 한계에 있다. 교사의 열의에 따라 전체적인 글쓰기 지도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개별 평가와 첨삭과 같은 개별지도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중고등학교는 교과 수업의 일환으로 글쓰기 지도가 이루어진다. 이 경우 교과별로 가르치는 학생수는 초등보다 최소 4~5배는 많다. 개별 글쓰기까지 감당하기 어렵다
ChatGPT의 등장은 교육계에 큰 충격과 변화를 가져왔다. 처음엔 보고서와 논문을 대신 써주는 ChatGPT가 교육을 망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교육자들은 이 변화와 혁신으로부터 새로운 교육의 가능성과 기회를 발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에듀테크 도구들도 이 새로운 혁신을 도입하고 활용하기 시작했다. 오늘 소개할 프레스토는 쓰기 교육엔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화형 검색 기능을 활용한다. 아직은 쓰기 프롬프트를 만드는 데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수준에 머문다. 하지만 현재 단계에서 교육에 AI를 활용한
이전 포스팅은 무료 서비스인 구글 제미나이를 활용하여 교수학습과정안 초안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생헝형 인공지능 활용에 도전해 보는 자극제 역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https://gemini.google.com/ 제미나이에 접속한 후 다음과 같이 프롬프트를 입력한다. ❝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날 동안의 달의 위치 변화를 주제로 40분 수업 계획하려고 합니다. 수업목표, 적합한 수업모형에 따른 단계별 교사활동과 필요한 자료, 학생 활동과 필요한 자료, 교사와 학생의 대화 예시, 과제 안내, 학생 평가 방법
챗GPT를 활용하여 엑셀이나 구글 스프레드시트 함수 작성을 할 수 있다. 엑셀이나 스프레드시트 함수를 작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챗봇이나 확장 프로그램이 있다. 하지만 별도로 이들 챗봇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유료로 구입하려면 복잡하다. 스프레드시트를 정말 전문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챗GPT를 활용하는 것이 여러 모로 합리적인 선택이다. 챗GPT만으로 엑셀 함수를 만들 수 있는지 실제로 테스트를 해 보았다. 포스팅에 사용한 챗GPT는 무료 버전인 3-5버전이다. 프롬프트 지니 자동번역을 활용하였다. 먼저 챗GPT
인터넷 서핑을 하다 보면 이미지 형태로 된 문서나 문자를 자주 만나게 된다. 인포그래픽 자료, 포스트나 카드 뉴스 등의 자료와 마주친다. 그 이미지 속의 단어나 문장, 문단을 활용하고 싶은데 장애물이 있다. 문자를 가져와 편집하거나 다른 작업에 활용하고 싶은데 그 유용하고 간편한 '복붙(Ctrl C + Ctrl V)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눈으로 보고 다시 타이핑을 해야 한다. 생산성 측면에서 대단히 비효율적이다. 생산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디지털 세상에서 이런 문제를 그냥 내버려 둘리 없다. 검색 도구인 웹브라우저에 이미지 번역
어떤 주제를 연구할 때 논문이나 도서를 참고한다. 대부분 도서관을 찾아 구하지만 인터넷에서 관련 PDF 파일을 찾을 때가 있다. 발품을 팔아야 겨우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클릭 몇 번으로 구할 때는 큰 횡재를 한 기분이다. 그런데 때론 PDF 자료를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복사, 붙여넣기, 간단한 편집까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 경우 PDF의 텍스트를 복사하여 아래아한글과 같은 문서 편집 프로그램에 붙여넣기를 한다. 그런데 사소한 문제 하나가 생긴다. PDF와 문서 편집 프로그램이 완벽하게 호환되지 않아 이를 수작업으로 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는 학습관리시스템(LMS)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구글 클래스룸에 비해 후발주자다. 수업 활용도나 용이성을 기준으로 볼 때 아무래도 구글 클래스룸이 더 나은 편이다. 하지만 팀즈에서는 구글 클래스룸에는 없는 유용한 기능들이 여러 가지 숨어 있다. 오늘은 그 숨은 보석들 중 '읽기 진행'(Reading Progress)이라는 기능을 소개하고자 한다. MS Teams의 '읽기 진행'(Reading Progress)는 학생들이 텍스트를 소리내어 읽게 하는 메뉴다. 소리내어 읽기가 눈으로만 읽는 것과 큰
수업용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거나 교실 환경 미화에 활용하기 좋은 무료클립아트 이미지 창고를 소개한다. ▶ https://kidaha.com/freebie/ ------ [1] ------- 키드아하(KIDAHA)는 아동용 클립아트를 유료 판매하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클립아트를 모아 놓은 메뉴가 [FREEBIE] 이다. ------ [2] ------- 어떤 클립아트들이 있는지 소개하기 위해 샘플로 6페이지를 캡처해 보았다. 아래와 같은 클립아트들이 총 39페이지 분량으로 무료 제공된다. ------
구글 잼보드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이를 대체할 공유 화이트보드 도구를 찾는 교사들이 많다. 그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도구 중 하나가 피그잼이다. 피그잼의 사용법, 활용법에 대해 추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늘은 피그마 프로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피그마 교육용 계정 인증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1. 교육용 계정 신청페이지 먼저 교육용 계정을 신청할 수 있는 웹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한다. ▶https://www.figma.com/education/접속한 페이지에서 [인증하기](Get verifide)를 클릭
교사들은 년 1회 이상 동료 교사의 수업을 참관하고 참관록을 작성한다. 참관록 작성을 여러 가지 이유에서 조심스럽다. 꼭 긴 내용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수업 참관을 하면서 간단하게 메모한 내용만 참관록을 제출하긴 곤란하다. 이런 상황에서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으면 의외로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1] ONE 매직스쿨의 교사 도우미 중 '수업참관 문구 작성 도우미; (Teacher Observation Tool)을 소개한다. 매직 툴(Magic Tools) 대시보드에서 해당 메뉴를 찾아 클릭한다. [2] TWO 수
챗GPT의 등장과 함께 인공지능이 바꿔놓을 미래 세상이 인간을 행복하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호모 사피엔스에게만 가능하다고 믿었던 사고 능력을 인공지능이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면서 불안해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미래 새회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공격하고 지배하는 사회가 되리라는 불안감을 가진 것이다. 또 다른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상당한 타당성을 가진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인공지능은 인간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임에 분명하다. 지금
요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서 이미지, 영상의 영향력을 텍스트에 필적할 정도로 커졌다. SNS부터 유튜브, 각종 문서 작업에도 이미지와 영상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의외로 간단한 이미지 편집이나 변환 작업도 무거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절차와 방법이 어렵거나 귀찮아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일상적인 이미지 작업 중 대부분은 포토샵과 같은 전문 프로그램에서 가장 기본적인 10~20%의 기능만 활용하면 된다. 그런 정도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무겁고 어려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번거럽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간단
요리를 하다보면 마지막에 아주 적은 양의 조미료를 넣을 때가 있다. 조미료를 넣은 후 맛을 볼 때 깜짝 놀랄 때가 많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조미료가 음식 맛을 확 바꿔놓기 때문이다. SNS가 대화의 중요한 도구와 수단이 되는 요즘 이모지는 요리할 때 조미료와 같은 역할을 한다. 똑같은 메시지도 이모지 하나를 넣으면 전달효과가 크게 달라진다. 작은 이모지 하나가 메시지 전체의 분위기를 확 바꿔놓기 때문이다. 이렇듯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조미료가 되는 이모지를 사용하다 보면 아쉬울 때가 있다. 어떤 미묘한 생각이나 느낌을 전달하고 싶
입력값이 많아지면 그 많은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비교하기 어려워진다. 가령 학생 40명의 시험점수를 입력했다. 이 점수를 한 눈에 보고 최상위 혹은 최하위 점수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이런 경우 RANK 함수를 사용하면 쉽게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성적을 입력한 다음의 시트에 (1) 순위 열을 추가하고, (2) 산출한 순위를 시각적으로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1~3등까지 하이라이트 효과를 주고자 한다. [소스 성적표] [결과 성적표] 그럼 소스 성적표에서 결과 성적표를 만드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 순위 열 추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