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사회 2단원.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 2. 옛날과 오늘날의 세시 풍속 교과서 82쪽 <세시 풍속 달력 만들기> 정월대보름, 한식, 단오, 삼복, 중양절, 동지 등 우리나라의 세시 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달력으로 만들어봤다. 안쓰는 달력이 있으면 가져오라고 했지만 아무도 준비를 안해와서;;(있는 사람만 가져오라고 하긴 했지만 ㅠㅠ) 내가 교실에서 쓰던 탁상달력에 아이들 활동물을 붙여서 달력 완성!★ A3크기의 달력 양식을 A4크기로 이등분해서 나눠준 후, 한 쪽은 그 달의 세시풍속에 하는 활동을 그리고, 달력칸에는 그 달의 세시풍속
애니랑동시랑 시집을 제본했다!!! POD출판으로 해보려고 부크크와 북팟에 알아보았으나, 분량이 너무 적어서 불가하다고 해서 근처 문구점 가서 제본하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적은 학생수(3명)과 작은 분량의 한계) 그래도 학생들이 만족해해서 다행이다^^ 목차 안내 선생님 인사 학생들 동시작품 함께 본 애니와 동시집 목록 아이들 작품 페이지(시화) -애니메이션 주제와 관련된 시집을 감상하고, 좋아하는 시 3편을 고른 후 그 중 한 편을 바꿔쓰기 했다. 애니알지 현재 애니알지 필진으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내 취미생활과 자율동아리를 연
10월 24일(화)은 애플데이(사과데이)다. 학교폭력 및 생활업무 담당자로서 애플데이를 추진하게 되었다. 사과가 화요일 오후에 배송되는 바람에 일단 우리 학급에서는 수요일 6교시 빈 시간에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먼저, 내가 직접 예전에 창작해두었던 짧은 동화 <별이 된 말>을 들려주었다. 내가 쓴 글에 내 동생이 그려준 그림을 함께 블로그에 포스팅했었다. 신경심 시인의 시를 읽고 감동을 받아 썼던, '진심으로 뉘우치는 말'에 대한 창작동화다. (그런데 다 읽고나서 "선생님 짧지 않은데요."라고 해서 당황, 웃음이 났다;;3학년
매주 월요일 1분 스피치 우리반은 매주 월요일 1교시 수업 시작 전, '1분 스피치'를 한다. 내가 모든 걸 세세하게 기억하는 건 아니지만, 거의 해마다 했던 걸로 기억한다. 주로 고학년으로 갈수록 '3분 스피치'로 늘리고, 현재 지금은 3학년이라 '1분'으로 시간을 단축해서 한다. 1학기에는 자유주제로 주로 주말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학기를 마치기 직전에 '행복했던 추억'을 발표해보는 시간도 가졌었는데 그때 한 학생이 발표를 머뭇거리고 자신은 행복했던 추억이 없는 것 같다며 울음을 터뜨려 안타까웠던 순간도 있었다. 어
1443년에 완성된 후, 1446년에 세상에 반포된 한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 소설과 천주교 박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제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책과 노니는 집>을 읽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영·정조시대 한 필사쟁이 부자를 주인공으로 한 역사동화로 역사적 사실을 매우 정밀하게 묘사하고 있어 문학적 작품으로서의 가치도 훌륭하다. 이 동화에서 핵심 키워드 세 개를 꼽아보자면, ‘천주학’, ‘필사’, ‘한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신해박해(1791년, 정조 15년)는 조선 최초의 천주교 박
1학기에는 학급 안에서 '함께 읽는 책' 프로그램을 월별로 운영하였다. 책 한 권을 선생님이 소개해주고 우리반 10명이서 돌려있고, 감상문을 수기로 나누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3~4월에는 <13층 나무집>, 5월에는 <나는 나예요>, 6월에는 <우리 집에 놀러와>, 7월에는 <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를 읽었다. 각각 '상상력', '자존감', '장애 이해', '우정'을 주제로 한 책이다. 이 중 5,6월 책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 서평단으로 활동하고 있어 제공받은 책을 활용하였다. 스티커판에 책을 다 읽고 난 후, 그리고 감상문을 쓴
남을 비하하고 멸시해야만 존재 가치를 느끼는 사람들은 참으로 불쌍하다 그들은 존재 깊숙이 어디서도 마음을 채우지 못하는 가련한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의 막말로 인해 상처받는 나도 한심하지만 세상에 그토록 불쌍한 사람이 넘쳐나는 시대에 나는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는 걸로 만족해야겠다! 그들은 내게 일제시대로 치면 독립운동가를 고문한 앞잡이들로밖에 보이질 않는다… 아무리 헐뜯고 욕하고 먹칠을 해도 존재 깊숙이 만족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하고는 비할 데가 못할 테니깐…
안녕하세요. 제가 작년에 다문화특별학급 운영시 활용한 세계시민교육 자료(pdf)를 블로그에 업로드하였습니다. 세계시민교육 보니따 블로그(https://blog.naver.com/ibonita_gced/223039320157)에서 받은 워크북 자료를 참고하여 PPT자료도 제작해보았습니다!! PPT자료에는 워크북 내용 + 기타 검색한 자료 또는 세계시민교육 도서 관련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워크북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위에 링크된 세계시민교육 보니따 블로그에 들어가서 다운로드 받아주세요~~~(저작권 관련) 자료는 PDF파일로 첨부합니다
3학년 사회 교과서 2단원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 이야기. 학습 목표: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조사할 수 있다. 도입: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 조사 방법 떠올려보기 전개: 문화유산을 조사하는 방법 알아보기, 문화유산 답사 과정 살펴보기,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 답사하기 정리: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조사하면서 느낀 점 이야기하기 답사 날짜: 2023년 7월 5일 수요일 답사 장소: 구미 죽장사 및 신라불교 초전지 참가 학생: 3,4학년 19명 3학년 사회 교과는 1학기에 우리 지역에 대해서 공부한다. 2단원.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 이
출판사 '아이러브북'이 주최한 '제1회 아이러브북 <이달의 책> 공모전'에서 교사 우연주 씨가 299명의 지원자를 제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근무 12년 차의 초등교사인 우연주 씨는 '꿈꾸던 학교'라는 제목으로 교직 생활을 회고하는 에세이집 원고를 제출하였고, 특유의 담담하고 솔직한 어투로 교직생활에서 얻는 행복과 고충을 잘 그려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아래는 우연주 씨와의 일문 일답. ▶ 아이러브북 제1호 <이달의 책> 공모전 대상으로 선정되셨습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 일단 도전해 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했는데 수상자 명
경기도 다문화특별학급을 2년 동안 운영하며... PMI기법으로 분석해보기 plus #1. 독자적인 학급 운영 가능 지난 십 여 년간 교직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학교에서는 개성이나 창의성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작은 학교든 큰 학교든 여러 학급과 선생님 간에 비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튀는 것을 싫어한다. 그런 상황에서는 튀기보다 비슷하게 따라가려고 분위기를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다문화특별학급은 교실도 별관에 있고, 나만의 독자적인 학급 운영이 가능한 점이 좋았다. 또한, 학급 운영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아는 사람이
ttps://blog.naver.com/blogyourlife/221607981898 네이버에서 '곰돌이 푸 PPT'로 검색한 후 찾은 템플릿을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제가 중학생 시절,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가 곰돌이 푸였거든요. 올해는 3학년을 맡게 되어서, 아기자기하고 정감넘치는 곰돌이 푸로 선생님 소개 PPT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적합한 템플릿이 있어서 너무나 기뻤어요.^^ 제작해주신 블로거 '수다'님께 감사드립니다. ♥ 압구정 카페에서 찍은 사진 활용. 진짜처럼 보이는 저 꽃들은 사실은 조화랍니다. 정말 진짜같죠? 귀여
나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상대방을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사람이 있다. 잘못은 본인이 해놓고. 그 사람은 쓰레기다. 나쁜 사람에 의해 상처를 받고 억울한 누명을 써서, 상대방을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과연 나쁜 사람일까? 세상에 진실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왜냐면, 본인이 먹고 살기 바빠서일 수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진실의 문제에 봉착할만큼 상처 받아 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인생에 시련과 고난이 없었기 때문이다. 많은 상처와 시련을 겪은 사람은 그만큼 진실을 헤아릴 줄 아는 눈이 맑아진다.
안녕하세요. 루비샘입니다!!! 루비작가이기도 하지요. 제가 첫 번째 오디오북 동화 <스마트폰 좀비>로 데뷔한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왔어요. 저는 현재 춘천교대 교육대학원에서 아동문학교육과정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고요. 브런치북에 꾸준히 짧은 동화를 올리던 중에, 한 출판사로부터 연락을 받아, 계약을 맺고 이렇게 오디오북 동화를 출간하게 됐습니다. 제목은 <스마트폰 좀비>예요. 스몸비라고 아시죠? 스마트폰이 없으면 살 수 없는 현대인을 지칭하는 용어인데요. 제가 어느날 집에 돌아가는 길, 전철 안에서, 주위를 둘러봐도 너도나도 스마트폰
어린이를 이야기로 설득하기 따사롭게 마음 어루만지기 내 책장에는 읽다 만 <설득의 심리학>이란 책이 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나 어린이들을 설득할 때 도움이 될까 싶어 사서 봤지만, 읽다가 포기하고 말았다. 워낙에 자기 계발서를 안 좋아하기도 하고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오늘 이 글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반 어린이를 설득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한다. 우리반은 원적 학급에서 특별히 신청한 학생들만 특정 시간대에 수학하러 오는 특별학급이다. 지난번 체험학습과 달리 마지막 체험학습은 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