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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쓰는 표현으로 "비행기 후진 기능 같은 생각"이란 말이 있다. 비행기는 일반적으로 후진을 못한다. 하늘을 나는 최첨단의 장비에 지상에서 후진하는 기능을 만들지 못해서 없는 게 아니다. 후진 기능이 있다고 했을 때 그 기능 대비 비용이 효율적이지 않거나, 안전상의 손실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안 만드는 것이다. 업무나 사업 기획안을 보면 마치 그동안 이런 게 안되어 온 게 신기하다는 투의 안을 만들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생각의 깊이가 부족한 "비행기 후진 기능 같은 생각"인 경우가 많다. 자문회의 같은데 가보면 꼭 오래 생각
2년간 연재하던 전자신문의 "조진표의 미래로" 코너 연재를 잠시 중단했다. 반응도 좋고 나에게도 도움이 되었던 일인데 최근에는 재미가 아니라 일처럼 느껴져서 내가 중단을 요청했다. 시즌1이 끝난 셈이다. 원래도 많은 사람들의 진로를 조사하지만 내가 매번 직접 인터뷰를 하면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배우는 게 많았었다. 그동안 인터뷰를 하면서 진로 문제를 잘 풀어나가는 사람들은 어떤 공통성을 보였는지를 7가지로 요약해 보았다. 1. 영어의 중요성 인터뷰한 거의 모든 사람이 딱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영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런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은 새로운 표준의 시대 "뉴노말"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당장 진로진학을 고민해야하는 학교에서 알아두면 좋은 진로진학의 10대 변화를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