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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초독글 인터뷰 기사 나왔어요!! 학습만화를 제목으로 뽑았네요. 글쓰기 부분은 인터뷰에서 거의 안 다뤘어요. 기자분께서 독서에 훨씬 관심이 많으시더라고요. 사랑하는 독자님들, 신문기사에 직접 좋아요 꾹꾹 눌러주세요!!! 독자님들, 초독글 따끈한 소식으로 행복한 날 보내세요~
“삶을 바꾸는 가장 좋은 도구는 글쓰기입니다.” 페이스북이라는 온라인 공간에서만 알고 있었던 이영근 선생님을 예작 모임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오랜 교직 세월 가운데 한결같게 삶을 가꾸는 글쓰기 활동을 어떻게 하시게 되었는지 담담하지만 진솔된, 더불어 흥미진진한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작가라는 칭호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라고 불리고 싶습니다.” 이영근 선생님은 아이의 시선에서 사진을 찍으시듯, 그렇게 교사로서의 진솔한 마음과 태도로 삶을 살아가시는 분이시다. 가감없이 전해지는 그런 이야기들이 내게는 참
7월 예작모임은 밀알 진수쌤과 성효선생님이 함께 했다. 또 특별했던 것은 처음 가져본 1박 2일이라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늘 쫓기듯 밥을 먹고 공부했다. 시간이 부족했다. 피드백을 들으면서 밥을 먹고 , 먹는 걸 채 정리하기도 전에 특강하시는 선생님이 오시곤 했다. 7월 모임은 여유있는 시간은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얘기도 소소하게 많이 나누고, 와인도 한잔하고 좋았다. - 밀알 쌤 특강은 정말 인상 깊었다. 그 분은 뇌가 여러 개였다. 에버노트와 블로그가 또 다른 머리였다. 또 자아관이 정말 인상 깊었다. 글 쓰기 몇년차, 블로그
반이 꺾였다. 예작 모임이 어느덧 6회가 지나갔다. 반년이라는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나를 점검하려 한다. 등산으로 따지면 정상에 올랐으니 이제 내려갈 궁리를 해본다. 내리막길이 나쁜 의미는 아니다. 오르막도 내리막도 모두 등산이니까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한다. 초심을 돌이켜봤다. 나는 책을 왜 쓰려고 했는가? 그때는 아니라고 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겉멋이 있었던 것 같다. 나의 커리어의 한 줄로 남기고 싶었다. 남들이 없는 능력을 갖고 싶었다. 그래서 인정을 받고 싶었다. 참으로 철없는 생각이 분명하다. 불과 6개월 전의 나지만 너무
5월 김성효&차승민 선생님 꿀팁! 1. 자아상을 가져야 습관이 나온다. 작가라는 자아상이 있어야 글쓰는 습관이 나온다. 2. 최적에 환경에서 최적의 조건으로 머리 맑은 느낌으로 쓰는 것 없다. 그냥 쓴다. 완결력이 좌우한다. 3. 2장 고치기 2장 고치기 2장 고치기. / 1장 고치기 1장 고치기 1장 고치기. 50장 채우고 투고를 해보자. 6월 달 투고하자. 4. 제안서 / 프로필 / 원고 거절 당하면 카톡방에 올리기. 5. 40장 이상 되면 투고하기. 계약서 쓰면 완결력. 계약서 쓰기 전에 장학사님께 꼭! 물어보기. 조언 듣기.
72시간, 3일 안에 적용하지 않으면, 전혀 나와 무관한 지식과 지혜가 된다. 72시간 안에 단 한가지 만으로도 삶의 실천에 옮겨라. 김성현 선생님 강의 중 말씀이다. 그래서 72시간 안에 기록을 남기려 한다. 1. 김성현 선생님 강의 [수업을 어떻게?] 1) 인성 2) 독서 여기에 초점을 두고 강의도 듣고, 학교 다니면서도 여러 강연을 참여 조금씩 조금씩 기록을 하면서 생활함. [책쓰기란?] ** '대추 한 알'(장석주 시인) 그냥 손에 쥐는 한 권이지만, 그 책이 되는 과정...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수많은 고통의
1. 습관에 관하여 글 쓰는 것은 하다보면 습관이 된다. 될 때, 시간날 때 닥치는 대로 써야한다. 최적의 환경에서, 최적의 조건이 아닌.. 환경과 조건에 관계없이 닥치고 쓰는 것!!! 그냥 쓰는 것, 끝까지 쓰는 것. 2. 현장 교사라는 장점 “난 현장 교사다! 현장에서 아이들 사랑하는.. 교육에 헌신해 왔다."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3. 묘사하는 방법(김성효 선생님) - 성효선생님께서 묘사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해 주셨다. ※ 묘사란? 글쓰기의 양대 축: 서사와 묘사 *서사: 일의 진행 (저는 서사가 좋은 작가입니다.) *묘
대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배움은 욕심의 씨앗이다 출처 입력 모임은 배움을 남긴다. 오프라인 모임은 품이 든다. 이동 시간이나 비용, 노력이 추가된다. 그래서인지 온라인 모임보다 배움의 향이 진하다. 만남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감정은 깊게 남는다. 그렇게 목표로 했던 예상하지 못했던 많은 영감과 생각을 준다. 예작은 예비 작가 모임이다. 작가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한 달에 한 번 서로를 마주한다. 지금은 모두 초보티가 난다. 사실 가능성의 의심도 들 때가 있다. 대표님과 초청강사를 보며 꿈을 꾸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
5월 모임 후기 예작2기 구소희 2019.5.4. (토) 사람과 교육 연구소 벌써 5월이다. (벌써 5월도 절반이 지났다. ) 3월과 4월 , 이것저것 다리를 걸치고 있는 일과 거기에서 파생된 다른 일들 많다. 글쓰는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마음은 무거웠다. 예비 작가 아니 이미 작가라는 정체성으로 우선순위를 두는 것에 도 한계가 있었다.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할까?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푸는 마음으로 5월 모임에 참석했다. 벌써 여러 선생님들이 개인 저서를 꾸준히 써 어느 정도 분량을 확보해 가고 있었다. 쓰다 엎고 뒤집
분명히 한글은 어렸을 때 다 뗐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난 후 한글을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수한 한글이 아닌 번역식 표현에 잠식당한 내 문장들을 보면서 낯이 뜨거웠다. 영어식 표현이 지나치게 많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영어식 표현에 대한 경계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표현을 쓰지 않았고, ~들이라는 복수형 표현을 피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문제는 생각보다 많은 곳에 있었다. 저자가 제시한 표현을 비교하면서 문장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순수한 한글
많은 것을 느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다. 묘사할 때는 디테일하되 짧게 끊어서 한다. 문장을 더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책을 완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책이 출간되기까지의 과정을 들었다. 차승민 선생님께서 유쾌하게 설명해 주셨다. 귀에 쏙쏙 들어왔다. 출간된 책마다 선생님의 인생이 담겨 있었다. 책을 좋아하지만, 책을 더 귀하게 여기게 된다. 작가님들과 함께 하기 때문이다. 오늘 내 상태를 정확히 깨달을 수 있었다. 보다 분명해졌다. 작가의 길에는 시련도 따른다. 책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평가가 시작
#예작 #예비작가 #글쓰기 대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예전부터 로망이 있었다. 무엇인가를 표현을 하고 싶었다. 물론 표현은 인간 본능이다. 난 아무래도 본능에 더 충실했다. 그래서 자기표현 방법을 찾은 사람들이 부럽다. 노래를 하거나 춤을 추고, 연기를 하고 그림을 그리며 머릿속의 머무르는 나를 표현하는 것이 엄청 멋져보인다. 나도 그러고 싶었다. 나를 남기고 표현하고 싶었다. 고민중에 선택한 것이 글쓰기이다. 그리고 얼마안되어 큰 착각임을 깨달았다. 글쓰기는 모호성이 없다. 미술, 음악, 무용은 추상성이 매력이 되지만 글을
우리말은 머릿속 생각을 가장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주장하는 수단이며 한글은 그것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김옥수 (한극을 알면 영어가 산다) 오랜만에 공부를 했다. 물론 모임 숙제이기도 했지만 나름 책에 줄을 그어가며 필기도 해가며 공부를 했다. 글쓰기에 관련된 좋은 책들은 시중에 많다. 이 책 역시 그 중에 하나지만 조금 특별한 것은 이 책은 우리말을 엄청 사랑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하게 영어나 일본어에 의해 오염된 우리말을 고치려는 시도 뿐만 아니라 우리말에 대한 정체성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다. 물론 책의 주된 독
‘한글을 알면 영어가 산다.’ 서평. - 예작 2기 박호규 나는 정말 한글을 몰랐다. 한글은 동사 중심이다. 명사 중심인 영어와 소유격 표현이 편한 일본어와는 다르다. 내가 자주 틀리는 표현부터 고쳐야겠다. 아래는 특히 자주 실수하는 표현이다. 60p *우리말은 조사가 절반이다. 이중조사를 사용하면 안 된다. 긴장으로부터의 해방이다. -> 긴장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 긴장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69p *우리말은 이중주어 문장도 가능하고 주어가 없는 문장도 가능하다. 무생물주어와 수동태를 싫어한다. 이중주어 : 당신은 얼굴이
글을 알면 영어가 산다. (김옥수) 예작 2기 구소희 ‘페다고지’라는 책을 읽고 있다. 벌써 몇 번째 시도인가. 밑줄을 그어가며 읽고 있음에도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결국 서문을 채 다 읽지도 못하고 책을 덮고야 말았다. 그러다 예작모임에서 ‘한글을 알면 영어가 산다.’ 서라는 책을 선물 받았다. 서평도 써야하니 먼저 읽기로 했다. 책을 읽으며 무릎을 탁 치는 순간들이 이었다. 내가 읽다 덮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어렵지도 않은 단어들이 문장이 되었는데 내용이 암호처럼 느껴졌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것도 같은 이유였다. 번역